방 리포트 · 2026-06-11

에이전트코리아

Fable 5가 단일 프롬프트로 맥스200 5시간 리밋을 태우는 '토큰 블랙홀'임이 실감되는 가운데, 6월 22일 무료 종료 카운트다운에 기업들이 계정을 증설했고 류주임님의 HWP 자동화가 Fable로 마침내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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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깊이 읽기

1

한국형 자동화

HWP 자동화 돌파 — kordoc·rhwp와 보안 플래그 소동

왜 중요한가

류주임님이 kordoc으로 hwp 직접 편집(시험지 문제 수정)에 성공했고, 강정석님은 JSON→hwpx 시험지 조판을 시연했다. 도중 Fable이 hwp 바이너리 작업에 사이버보안 플래그를 달아 Opus 4.8로 강제 전환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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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주임/@chris_gomdori님이 "시험지 같은 거 읽어서 2번 문제 내용 ㅇㅇㅇ로 바꿔줘 하면 그걸 해준다, kordoc이"라며 hwp 직접 편집 성공을 알렸다.

  • "entries: 16, 원본 68096 재조립 67072, 마크다운 동일 true, 전 스트림 내용 보존"이라는 검증 결과와 함께 "hwp도 성공, 대다나다 페이블"이라고 했다.
  • opus를 들이부어도 안 되던 hwpx 조판 개선이 Fable 수준에서 드디어 된다는 게 강정석님의 평가였다.
  • 강정석/Schift/대표님은 문제 JSON→hwpx 찍어내기(수능 시험지 조판)를 진행 중이었다.
  • 시험지 특유의 규칙 — "일치하지 않는 것은?"의 '않는'에 밑줄을 자동으로 긋는 것, 동그라미 번호와 문장 간격 — 을 자동화하는 어려움이 화제가 됐고, "OOXML이나 hwp hwpx 만져보면 문서 에디터라는 게 얼마나 어려운 건지"라는 토로가 나왔다.
  • 두두/변호사님 질문에는 "클로드로 hwp를 직접 뽑는 게 아니라 rhwp나 kordoc 패치가 쉬워진 것"이라고 정리했다.

도중 류주임님에게 "Fable 5's safety measures flagged this message for cybersecurity or biology topics... Switched to Opus 4.8"이라는 안내가 떴고, "hwp 뚫는데 뭔 보안 플래그냐"고 황당해했다. Hue님은 한 번 경고가 붙으면 같은 세션에선 초기화가 안 되니 /clear 후 재시도하라고 조언했다.

공냥이님은 한컴 인라인AI 개발사 대표에게서 인당 2만원어치 크레딧과 행사 스폰을 "삥뜯어왔다"며 다다음주쯤 제공하겠다고 했다. 인라인AI는 서울대생 6명이 처리 알고리즘 60개를 개발해 최적 선택한 물건이라는 개발 비화도 전했다.

손진호 세무사님은 류주임님의 법령 MCP에 감사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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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산업 동향

아모데이 정책 에세이 전문 공유 — 'AI 기하급수에 대한 정책'

왜 중요한가

Alexai님이 다리오 아모데이가 이날 올린 블로그 에세이 전문 번역을 공유했다. FAA식 제3자 의무 테스트, 일자리 정책, 시민자유, 민주주의 연합 등 5대 영역 제안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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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ai님이 "앤트로픽 대표 아모데이가 오늘 쓴 블로그 글인데 굉장히 걱정을 많이 하네요"라며 'Policy on the AI Exponential' 에세이의 한국어 번역 전문을 방에 공유했다.

  • 에세이는 반지의 제왕 나무수염 비유로 시작해, AI의 기하급수적 발전과 느린 정책 사이의 시간 불균형을 지적하고 다섯 영역의 제안을 담았다.
  • (1) FAA를 모델로 한 규제 — 일정 컴퓨팅 이상 모델은 사이버보안·생물학무기·통제상실·자동화된 R&D 4개 영역에서 자격을 갖춘 제3자 의무 테스트를 거치고, 정부가 배포를 차단할 권한을 가질 것 (2) 일자리 감소 측정·고용 촉진 인센티브·장기 소득지원(UBI 등) (3) FDA·EMA의 AI 시뮬레이션 수용 등 생의학 규제 개혁 (4) 완전 자율 무기의 국내 사용 금지, 데이터 브로커 허점 봉쇄 등 시민자유 보호 (5) 민주주의 국가들의 AI 공급망 연합.
  • 에세이에는 Claude Mythos Preview가 사이버보안 지형을 뒤흔들었다는 자평도 포함됐다.
  • 방의 반응은 갈렸다.
  • 축하하는 춘식이님은 "알트만은 (아모데이의 발언을) 마케팅 기술 같다고, 공포마케팅이라고 하더라"고 전했고, 율파파님은 "싸워라 싸워라, 아모데이 vs 알트만"이라고 관전평을 남겼다.

법률.../공무원님은 공공 영역에서 'AI'가 제목에 들어가면 무지성 결재가 나는 만능 키워드가 됐다며 세금 낭비를 꼬집었다. 저녁에는 아라방구님이 재귀적 자기개선(RSI)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이제 AI가 스스로 진화할 때가 온다"고 이어받았다.

연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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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델 사용량

Fable 5 토큰 블랙홀 — 단일 프롬프트로 리밋 소진

왜 중요한가

류주임님이 골 설정 없는 단일 프롬프트 하나로 3시간 30분 동안 맥스200 5시간 리밋과 주간 한도 30%를 태웠고, Hue님은 동시 4개 작업 1~2시간에 토큰 비용 $1,40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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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 직후 류주임/@chris_gomdori님이 "페이블 골 설정 없이 단일 프롬프트로 3시간 30분을 돌아가며 맥스200 5h 리밋을 태워버림"이라고 보고했다.

  • 주간 한도도 30%가 날아갔다.
  • twojay님은 마침 이날 리서치를 했다며 "Fable은 골 없으면 초기 추론에서 '방황'한다"는 관찰을 보탰다.
  • 아침에는 Hue/개발자님이 어제 페이블을 본격적으로 1~2시간 돌렸는데(동시 4개) 사용한 토큰 비용이 $1,400이었다고 공개했다.
  • workflow를 돌릴지 판단하는 로직을 넣어뒀는데도 이 정도라며, 24시간 기준으로 하루 만불은 가뿐하다고 했다.
  • Alexai님은 "하루 1500만원"이라고 환산했다.

여행 가는 팬더주니어님은 오퍼스 대비 2배 토큰 소진을 체감한다며 "하루 110달러면 되었는데 이제 하루 220달러"라고 했다. 송윤일/95/작가님은 작업 하나가 26시간째(빈 시간 빼도 20시간) 돌아가고 있다며, 신기하게 토큰 리밋이 안 걸린다고 했다.

반대로 케이시@Kumiho.io님은 밤새 작업 결과를 보며 "결정을 내리는 과정이나 생각하는 수준이 오푸스랑 코덱스는 우습게 보겠다"고 평가했고, 김씨/대표님은 "미토스 때문에 200달러짜리가 하루에 한 개씩 사라지고 있다"면서도 작업 속도와 퀄리티에 감탄했다. Dominic님은 "페이블은 울트라코드로 돌리면 안 되겠다, 하이 정도로 돌려야지.

일반인이 감당 가능한 토큰 소모량이 아니다"라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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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요금제 전략

6월 22일 D-day — '페이블 블랙프라이데이' 막판 질주

왜 중요한가

구독 무료 제공이 끝나는 22일 전에 최대한 뽑아 쓰자는 분위기가 확산됐고, 강정석님 회사는 전 직원 계정 업그레이드(위클리 전량 소진 조건), 홍님은 대표 설득으로 x20 계정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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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e님이 "이게 다 $1000 요금제를 위한 빌드업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고 운을 띄우자, Dominic님은 "이 시기에 클맥200 5개 써서 작업해두는 게 이후에 1000불 내고 API 쓰는 것보다 낫다"고 했고, Hue님은 "지금이 페이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이라고 정리했다.

  • 버닝티야님은 "22일 전까지 만들 수 있는 것 다 만들어야겠다"고 했고, 22일까지 폐관수련한다는 사람도 있다는 전언이 돌았다.
  • 실제 증설 사례가 이어졌다.
  • 홍님은 "fable 성능 몇 개 보여드리고 설득 성공"으로 대표가 x20 계정 하나 추가를 윤허했다고 자랑했다.
  • 강정석/Schift/대표님은 "우린 전 직원 계정 업글 + 공용계정 추가.
  • 22일까지를 위해서라도 다 태울 거 태우라고 올림.

대신 위클리 전량 소진이 조건"이라고 했다. 율파파님은 "위클리 전량 소진이면 자신 있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저녁에는 건상님이 "fable5 이거 22일 이후에 못 쓰면 금단증상 올 것 같다"고 했고, 송윤일님은 "오늘부로 선언합니다, AI 웹소(웹소설) 딸깍은 가능합니다. 퀄리티 격이 다르다"며 22일 이후 페이블 API 전환을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고 했다.

김위버님은 "여러분 밤새서 빨아야 합니다, 페이블. 알람 맞추고"라고 부추겼다.

VoidLight_현님은 추후 구독제 재포함 약속이 있긴 하지만 그쯤이면 GPT 6가 나오지 않겠냐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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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실무 적용

20년 레거시, AI로 갈아엎을 것인가 — 실무 논쟁

왜 중요한가

짜장/기획자님이 20년 된 레거시 시스템의 AI 마이그레이션을 두고 개발팀과 대치 중이라고 토로하자, 30년 된 시스템을 직원 반대를 묵살하고 뜯어버렸다는 김씨/대표님의 경험담이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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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기획자님이 회사의 20년 이상 된 레거시 시스템 재구축을 두고 고민을 올렸다.

  • 본인은 오프라인 LLM 활용을 주장하는데, 개발팀은 'AI로 마이그레이션하면 휴먼 유지보수가 안 될 정도로 코딩한다'는 이유로 1년 기간의 수동 마이그레이션 후 유지보수에만 AI를 도입하자는 입장이라고 했다.
  • 본인 추정 기간은 2주인데 아무도 안 믿는다고 덧붙였다.
  • 김씨/대표/메테오시뮬레이션님은 "저는 30년 된 거 완전히 뜯어버렸습니다.
  • 휴먼을 버리는 게 빨랐다가 맞아요.
  • 전 직원들의 반대를 묵살하고 다 뜯었다"는 강경한 경험담을 내놨다.

토큰 비용 우려에는 "토큰 비용 해봤자 인건비보다 싸다"(짜장님 계산으로는 3억에 1년보다 쌈)고 답했다. 반면 Dominic님은 "20년 됐으면 한번 1년 사람 손 탔다가 가는 게 맞을 것 같다"는 신중론을 폈고, 산책/시스템개발님은 "일주일이면 만들 것 같은데, 만들어서 못 쓰겠으면 개발팀 얘기대로 하자고 하시라"는 절충안을 냈다.

김씨님은 "Fable은 확실히 시니어가 다루면 성능이 폭발한다. 이거에 익숙해져야 살아남는다"고 결론지었다.

같은 날 김씨님은 자정쯤 Fable이 본인이 오푸스·클코로 별수를 다 써도 못 잡던 유체 시뮬레이션의 간단한 버그를 찾아냈다며 "테스트 통과하면 최초로 Isaac sim용 범용 유체 모델을 서빙할 수 있겠다, 논문부터 써야겠다"고 기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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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기록

Comad.J님의 색조합 26종 공유

옐로우·블루·레드·핑크·그린 계열로 정리한 실전 색조합 26종(HEX 코드)이 공유됐다. '컬러별 어울리는 폰트는 비밀'이라는 너스레와 함께 어도비 컬러·컬러헌트 추천도 이어졌다.

샘 알트만 삼성 사내강연

누워있는 라이언님이 회사 사내 강의 연사로 샘 알트만이 온다고 했다(연차를 쓴 상태). 기사도 떴고, '강의 vs 연차' 투표에서는 연차가 압승했다. 삼성의 전사 AI 대전환(AX) 기사도 다시 공유됐다.

Visa, ChatGPT 에이전트 커머스 합류

공냥이님이 Visa가 ChatGPT 에이전트 결제에 합류한다는 Axios 기사를 공유했다. 'OpenAI는 광고회사로?'라는 농담과 함께 구글 IO의 쇼핑+에이전트 결합 흐름이 언급됐다.

공냥이님의 슬라임 클리커

심심해서 3샷 테스트로 만든 클리커 게임(slime-clicker.vercel.app)을 짜장님이 아직도 플레이 중이었다. 해금 조건은 제작자도 모른다고 한다.

월드컵 시즌 창 투명도 조절기

제이/건축님이 직장인을 위한 창 투명도 조절 프로그램을 만들어 GitHub에 공유했다(jmskjksjj/window-transparency).

shadcn의 /improve

김필구님이 shadcn의 improve 레포를 소개했다. 가장 좋은 모델로 코드베이스를 점검해 저렴한 모델이 실행할 실행 계획을 작성하는 도구다.

미드저니 8.1 근황

ziteun_vin님이 오랜만에 미드저니에 들어갔다가 2944x1648 해상도와 향상된 의도 반영에 감탄했다. '아이디어와 오리지널을 가진 사람만 살아남는다'는 소감이 붙었다.

코덱스 두 배 이벤트 종료 체감

스카이넷님이 코덱스 프로 사용량이 준 것 같다고 하자, 두 배 이벤트가 끝나 지난달보다 빠르게 닳는 느낌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제외한 잡담

입장 안내 봇 메시지(5회 반복), 환영 인사, 이모티콘·사진 단독 메시지, 히로시마/공무원님 닉네임 말장난, 충주맨·현수막 거꾸로 사진 등 밈 잡담, 수면 부족·약속 잡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