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리포트 · 2026-07-07

에르메스단

무료 페이블5 종료 카운트다운을 배경음 삼아, 중국 모델(GLM)·그록 헤르메스·인도 그록 꿀통으로 갈아타는 흐름과 올인원 터미널 '오르카' 대이동, 그리고 밤샘 하네스 밈이 하루를 관통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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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깊이 읽기

1

모델·구독

GLM·짜이블과 그록×헤르메스 — 그리고 '인도 그록' 꿀통 강의

왜 중요한가

중국 오픈모델 사용 후기와 Grok의 헤르메스 공식 지원, 명예인도인의 인도 그록 결제 꿀팁이 밤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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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블 소진으로 다들 중국 모델로 몰리면서 GLM 5.2(짜이블) 후기가 쏟아졌다.

  • brain.disconnected가 opencode go에서 GLM 5.2로 DDD 강의 프로젝트를 돌리며 "맛있다", "task 하나하나 잘 쪼갠다"고 극찬했지만, "방구 뀌듯이 맥락 없이 중국어가 툭 튀어나온다"는 단점과 할루시네이션 우려도 함께 공유됐다.
  • 유근빈은 "glm max가 opus4.8보다 빨리 소진된다", 클코남은 "주간 한도 있는 계정은 진짜 비추"라고 짚었고, Vinsent k는 Nous Portal에서 텐센트 Hunyuan 295B MoE 모델이 2주간 무료라는 소식을 전했다.
  • 저녁에는 Grok이 헤르메스를 공식 지원한다는 발표가 공유되며 그록 컴포저 2.5 fast를 깃헙 OAuth로 헤르메스에 물리는 실험이 이어졌다.
  • 유근빈은 슈퍼그록 헤비를 14만원에 질렀다가 명예인도인의 '인도 그록' 꿀통 강의를 듣고 배아파했다 — 명예인도인은 인도 애플/구글 계정 생성 후 6500루피 기프트카드로 슈퍼그록을 1년 10만8천원(월 약 9천원)에 쓰는 법, 샵백에서 NordVPN 100% 캐시백 받는 법까지 상세히 풀었다.
  • brain.disconnected는 곧바로 인도인 되기에 도전했지만 뭄바이 VPN·NordVPN 인도 가상IP 문제로 고전하며 "인도인이 되는 길 멀고도 험하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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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익화·창작

지출만 늘고 수입은 0 — AI 수익화 고민과 1인 개발 성공담

왜 중요한가

바이브코딩 지출 대비 수익 0 고민에 조언이 오갔고, 콤냥이·게임 1인 개발 성공 사례가 자극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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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kongst가 "바이브코딩 지출은 늘어나는데 수입은 0, 웹·앱 5개 만들고 광고까지 붙였는데도 -0-"이라며 롤모델을 물었다.

  • 시몬은 "'어떻게 팔 수 있을까'를 기준으로 제품을 만들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윤자동은 "돈을 벌려면 돈을 벌어라 — 돈 벌려면서 코딩만 주구장창 하는 사람이 많다", brain.disconnected는 "온라인 광고로 돈 버는 게 제일 어렵다, 바이브코딩은 도구일 뿐 수입은 사업에서"라고 조언했다.
  • 자극제가 된 성공담도 이어졌다.
  • 시몬은 자신의 데스크탑앱 '콤냥이'가 레딧 마케팅과 인플루언서 바이럴로 인도네시아에서 열풍을 일으켜 카피캣이 쏟아졌다며 서점 연계 웨비나 특강을 예고했고, 일본인 2명이 만든 게임 '멧챠카멜레온'이 한 달도 안 돼 1500만 장 팔렸다(약 940억)는 소식에 "마인크래프트도 1인 시작으로 매출 11조", "스듀밸은 7년 걸린 인간승리" 같은 1인 개발 성공 사례가 회자됐다.
  • 윤자동은 윤성원PD의 '콘텐츠의 본질' 강의를 추천하며 강의자료로 RAG를 만들어 '윤성원봇'을 만드는 활용법을 제안했고, 엉클잡스는 유튜브 썸네일 A/B 테스트와 촬영 장비 세팅(DJI 마이크 모노/스테레오 이슈)의 고충을 토로하며 초보 유튜버 샤라웃을 구걸하듯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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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네스·밈

김연규(레이지코덱스) 밤샘 등판 — 계정 폭사와 'K-에이전트' 밈 대잔치

왜 중요한가

레이지코덱스 개발자 김연규가 등장해 팀플랜 계정 폭사담과 개선 소식을 풀고, 방은 엑사원·연규뽕 밈으로 폭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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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반, 레이지코덱스 개발자 김연규가 등판해 "팀플랜 계정을 만들자마자 정지, 7개 해먹어서 대충 만불(약 1600만원)어치 썼다"며 "앤트로픽은 보증금 400불로 무제한 쓰게 해주는 혜자회사, 고맙다리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그는 레이지코덱스 다음 버전에서 세션 시작 시 주입되는 행동가이드(hephaestus.md)를 기존 대비 40%로 줄이고 프론트도 개선했다고 밝혔고, "평균 8세션, 최대 20개 넘게 돌려봤다, ADHD가 재능"이라며 "국뽕 말고 연규뽕"을 반복 요청해 웃음을 유발했다.
  • brain.disconnected는 "다리오가 연규킴 차단하는 재미로 스트레스 푼다"고 받아쳤다.
  • 후반부는 하네스 밈이 폭주했다 — 엑사원을 오모에 넣어 'K-에이전트'를 만들었다는 제보에 김연규가 "엑사원은 툴콜링이 망가져서 안 된다"고 손사래를 쳤지만, 로치와 엉클잡스가 "레이지엑사원", "LazyKodex", "/samjun", "samsin" 같은 국산 하네스 작명 밈을 쏟아내며 자정까지 이어졌다.
  • 엉클잡스는 자신의 삿갓(satgat)·카미(Kami) PPTX 스킬을 공유하고 로치의 hammer 스킬에 도입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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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커리어

비전공자의 AI시대 생존법 문답과 얼어붙은 채용 시장

왜 중요한가

AI로 코드가 폭증하는 시대에 뭘 공부하냐는 진지한 질문과 채용 한파 체감담이 오전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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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반, Beep이 "AI로 코드 생산량이 폭증하는 시대에 비전공자는 시스템 경계 잡기·결과 검증·테스트/로그 확인·보안 사고 방지를 어떻게 배워야 하냐"고 물으며 진지한 토론이 시작됐다.

  • 몽쉘카카오는 "도메인 지식 강화가 답, 아키텍처는 AI에게 사이드챗으로 트레이드오프를 물으면 된다"고, 엉클잡스는 "공부란 정답 찾기가 아니라 키워드를 엮어 질문하는 능력과 유연함, 큰 틀의 CS"라고 답했다.
  • 로치는 "소프트웨어 많이 만들어보고 실수 많이 하고, 컴퓨터공학 공부는 꾸준히.
  • 취업 생각이면 배운 걸 블로그·링크드인·유튜브 등 노출되는 플랫폼에 정리하라(확률 게임)"고 조언했고, Beep은 "1) AI로 많이 만들며 배우기 2) 트래픽 있는 플랫폼에 정리 3) 공부는 CS부터"로 정리했다.
  • 이 흐름은 유근빈의 "회사 퇴사했습니다(경영악화·프로젝트 무산)" 고백을 계기로 채용 한파 토크로 번졌다.
  • 클코남 "계약직 3개 올렸는데 이력서가 엄청 들어온다", CMORE "작은 회사 신입 채용도 200명 이상 몰린다", 로치 "시장이 춥다, 지인 추천 아니면 들어가기 힘든" 등 얼어붙은 시장 체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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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에이전트 운용

병렬 에이전트 세션 몇 개가 적정인가 — 새벽과 밤의 운용 규모론

왜 중요한가

몇십 개 병렬 세션이 정말 유효하냐는 질문에서 시작해, 각자의 세션 관리 한계와 노하우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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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반, vibe.tomato가 "세션·서브에이전트를 몇십 개씩 병렬로 왜 돌리냐, fan-out/fan-in 비용이 한계 체감되지 않냐, 워크트리 머지 충돌 복잡도가 지수적으로 오를 텐데"라고 날카롭게 물었다.

  • 공냥이는 "머지 충돌은 맞지만 그렇게 안 나게 하네스를 짜는 게 실력"이라며 자신은 20~30개가 아니라 4~5개를 세세하게 쪼개 서로 물려 굴린다고 답했다.
  • Tofukyung은 "에이전트 7개 만들어 2~3개 동시 작업이 전부", aimaster3658는 "20세션은 레포 보며 '이거 뭐였지' 하다 포기, 결국 토큰 낭비"라고 거들었다.
  • 소형 모델(하이쿠·스파크)을 서브에이전트 웹서치에 쓰는 게 유효한가를 두고도 "10k 토큰 이하만 신뢰할 만하다"는 의견이 오갔다.
  • 이 주제는 밤에 다시 불붙었다.
  • 김연규가 "평균 8세션, 최대 20개 넘게도 돌려봤다(ADHD가 재능)"고 하자, 공냥이는 "3개가 한계, 4개부터 뇌가 못 따라간다", 코난쌤 한준구는 "A4를 8등분해 종이에 세션노트를 쓴다", 채완은 "3개쯤이 한계, 넘어가면 나머지를 까먹는다"며 각자의 인지 한계와 대응법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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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기록

문광훈의 '기업 개발 트렌드' 콩트와 '헤르페스' 오타 밈

김부장·박실장·최대표 캐릭터로 AI 도입 현실을 풍자한 콩트가 호응을 얻었고, '헤르메스'를 '헤르페스'로 오타낸 데서 성병 드립·'이성 CLI' 밈이 파생됐다.

최성훈의 시장 규모 표

온라인 쇼핑 272조부터 치킨 9조까지 국내 산업 규모를 나열하며 '큰 시장에서 버티는 사람이 이긴다'는 사업 조언을 던졌다.

책상 인증 잡담 — 병뚜껑·줄자·펩시

재표님 책상 사진에서 시작된 책상 정리 상태 인증이 이어졌고, 문광훈의 줄자·병뚜껑·약이 '심연'으로 놀림받았다.

JAKE의 벡터 애니메이션 '황금똥'과 사다코 밈

버튜버 수작업을 자동화하려다 실시간 벡터 애니메이션 테스트에서 링(사다코) 같은 화면이 튀어나와 '황금똥' 밈으로 번졌다.

brain.disconnected의 김포 하마스 빵집

소금빵 2300원에 3+1, 잠봉바게뜨 등 가성비 빵집을 아웃포커싱 사진과 함께 극찬하며 '에르메스단 모임 빵은 내가 쏜다'고 했다.

DAEDALUS 프롬프트 — 멍청한 GPT 구조화시키기

brain.disconnected가 GPT의 장황한 답변을 클로드처럼 구조화하는 긴 'DAEDALUS: Architect of Thought' 프롬프트 전문을 공유했다.

로컬 CLI에 고객정보 넣어도 되나 — 보안 문답

자랑하는 라이언의 질문에, 파일 자체는 유출 안 돼도 프롬프트·추론 내용은 프로바이더에 익명 전송된다는 답과 총기난사범 GPT 상담 사례(카잣둠)가 나왔다.

코덱스·ICML 코엑스 밋업 대기자 전쟁

코덱스 밋업 신청이 마감되며 야근하는 죠르디·정진서랑이 웨이팅에 애태웠고, 팡팡은 '2관왕'으로 등록에 성공했다. ICML 소주 밋업 소식도 오갔다.

Asin_cartel 원양어선 계약 직전 썰

일자리 절망 끝에 손가락 두어 개 없는 분의 권유로 1년 원양어선 계약서(연 1억) 앞에서 30분 고민했다는 경험담을 풀었다.

Tofukyung의 DGX Spark 로컬 LLM 위키 검색 베타

akwiki.org 홈에서 MSI edgexpert(DGX Spark) 기반 로컬 모델로 톡방 내용을 GraphRAG 검색해보는 베타 기능을 잠깐 공개했다.

제외한 잡담

인사·안부, ㅋㅋ 리액션과 이모티콘·사진 단발 메시지, 페이블/토큰 소진 인증샷, 커피·비타민·수면 등 신변잡담, 그리고 방에 자동 게시되는 AI영끌맨 뉴스봇 브리핑은 hermes 참여자 대화가 아니므로 제외했다.